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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F는 이미지 코덱으로 JPEG보다 압축 효율이 절반 이상 좋습니다. ‘차세대 코덱’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AVIF는 미디어 시대 속에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다 보니 화질의 수준은 높여야 하고, 데이터를 낮춰야 하는 니즈로 인해 개발되었는데요.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가입한 협회 AOMedia(Alliance for Open Media)에서 개발을 주도했으며 현재까지 로열티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해 상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AVIF, JPEG보다 어떤 점이 더 좋아졌을까?

동영상에 비해 이미지는 용량이 가볍지만 글자보다 이미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시대에서 사용량이 많아지면 아무리 가벼운 용량의 이미지여도 데이터에 대한 부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온라인 몰, 웹사이트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데이터 절감은 더욱 절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AVIF는 JPEG보다 우수한 압축 효율을 자랑해 같은 해상도일 때 용량을 최대 90%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하니 낮은 사양의 네트워크에서도 많은 이미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많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온라인 몰, 웹사이트 운영자들은 AVIF형식의 이미지를 사용하면 페이지 로딩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고객 이탈을 막을 수 있죠.

위 이미지의 좌측은 JPEG, 그리고 우측은 AVIF로 변환했을 때 이미지의 모습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 이미지의 화질은 차이가 나지 않지만, 용량을 보면 JPEG은 141.5KB, 그리고 AVIF는 71.4KB로 약 50%가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위 옵션의 경우 Quality를 ‘best’로, 즉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가장 우수한 품질로 변환했을 경우를 설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화질이 조금 낮아도 관계 없다면 이보다 훨씬 낮은 용량의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AVIF로 변환한 이미지를 확대해 보았습니다. 선명함은 물론, 색감, 노이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JPEG과 차이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량은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니 AVIF가 차세대 코덱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변함 없는 우수한 이미지 품질과 확연히 줄어드는 용량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AVIF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가려주는 블루닷의 ‘Pulsar-AVIF’인코더

사실 AVIF는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고품질, 저용량 코덱’이라는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진행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이유는 ‘오랜 코딩 시간’ 때문인데요, JPEG보다 약 10배 느린 인코딩 속도로 인해 이미지의 용량을 줄이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의 양이 커졌고, 이는 곧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용을 주저하게 되곤 합니다.

블루닷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AVIF 인코더 ‘Pulsar-AVIF’를 개발했습니다. 블루닷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존 AVIF 인코더보다 속도를 훨씬 줄였고, 우수한 품질은 보존했는데요. 현재 Pulsar-AVIF는 블루닷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데모를 선보이고 있어 AVIF 변환이 필요하거나 성능이 궁금한 분들은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닷의 Pulsar-AVIF 체험하기↓

위 링크를 통해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업로드하면 빠른 속도로 AVIF 형식의 이미지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지 화질을 ‘worst-bad-good-best’ 네 가지 수준으로 나눠 인코딩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만약 고해상도의 이미지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낮은 단계의 화질을 선택하면 훨씬 더 용량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이미지의 화질을 조절하며 최적의 상태에 맞춘 인코딩이 가능합니다. 이후 우측 상단에 있는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다운받으면 AVIF 형식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코덱 ‘AVIF’? 상용화는 이미 진행중

여전히 한편에서는 AVIF의 상용화를 ‘시기상조’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아직 사용을 망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AVIF는 높은 실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구글,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뚜렷한 니즈로 탄생한 코덱입니다. 때문에 현재 크롬에서는 AVIF를 사용할 수 있고 넷플릭스 역시 AVIF, AV1 코덱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미디어 분야를 선두하는 기업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더러 로열티가 없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코딩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상용화에 속도가 붙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서 블루닷은 빠른 속도를 중점으로 효율을 높인 ‘Pulsar-AVIF’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AVIF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압축 효율은 유지하면서 인코딩 속도를 확연히 줄였으며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블루닷의 이미지 인코더 ‘Pulsar-AVIF’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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